Not yet은 아리아케가 마지막이었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아니면, 제대로 된 무대에서 라이브 하나요??
[아키모토 야스시]
Not yet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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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원고 제때 마감할 것 같나요?
[아키모토 야스시]
제때 못 끝내요. 에이벡스의 사이토,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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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오사카, 텐마의 소류쿄 마파두부는 대박이지
[아키모토 야스시]
NMB 공연 다녀오는 길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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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제가 봤을 때 거의 대부분의 연예인이 오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키모토상이 봤을 때 오라가 있는 연예인은 누구인가요?
[아키모토 야스시]
막 방송작가가 됐을 무렵, 심야, 닛폰방송 3층 로비에서 대본을 쓰고 있었습니다. 어두침침한 테이블에서 복도를 등지고 쓰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소리가 나고, 갑자기, 주변이 확 밝아졌습니다. UFO가 내는 빛같이. 뒤돌아보니, 교복을 입은 야마구치 모모에상이 있었습니다. 고정 방송 녹음하러 왔었네요. 스타는, 정말로 오라를 뿜어낸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이 점찍은 사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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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설마 아키모토 선생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를 기회가 있다니 기적이라고 생각해 코멘트 남깁니다! 저는 시부야에서 쿠리야 나나다이메 마츠고로라는 음식점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가게의 소고기 전골을 한번 해드리고 싶다고 바라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질리 없다고 생각해 한걸음 내디뎌봤습니다. 매일 회식 등으로 일정이 꽉 차있을 것 같지만, 아키모토 선생님의 기억 한구석에 대대로 조부가 계승하고 있는 마츠고로란 이름을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